바로 어제, 겨울나기 김장을 했습니다.

절인배추 400포기,

((직접 고추를 사와서 일일이 닦고, 꼭지도 따고, 방앗간에 가서 빻아서 준비한 고추가루 베이스에))

 갖은 양념을 준비하고

센터에 있는 빈 김치통을 전부 집합시켰습니다.

갑자기 추워진 날씨에 양념이 잘 안 저어져서 고생 좀 하셨어요

이 날 기온이 최저0도, 최고 8도로

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떨어져서 옷을 따듯하게 단단히 입고 시작했습니다.

절인배추를 반으로 댕강 !

건물 사이로 맑고 파란 하늘이

예쁜센터처럼 예뻐서..

고춧가루색이 빨갛고 진하게 잘 나와서 매워보이지만

양념바를 때는 어르신들께 맵지 않도록 적당히 조절하였습니다.

아직 뒤쪽에는 절인 배추가 남았네요

양념이 바닥을 보입니다.

사진으로만 봐도 맛있어 보이네요~~

잘 버무려진 김치는 매일 어르신들께 제공됩니다. 

예쁜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

 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하여 식단을 관리하고 

정성을 다해 재료준비를 하며 조리하고 제공합니다.

김장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^^